참여형 토론과 함께 한 2025년! (4) 여름 워크숍 나들이, 경기교육페스타

2025. 12. 10. 16:43따뜻한 토론교육 겨울호(제8호)/토론 모임 이야기

군포토론모임

2. 여름 워크숍 나들이

 

. 목적 그리고 개요

1) 목적

) 토론수업을 실천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눠 점으로 흩어져 있는 각 교실의 토론수업 사례를 선으로 연결한다.

) 우리 연구회에서 만들어 실천하고 있는 교실 토론수업 방법인 짝 토론, 둘둘 토론, 전체 토론을 토론 과정(논제, 논제 분석, 입안문)을 직접 거치며 겪는다.

) 토론수업에 관한 이론과 실천 사례를 전문가에게 들으며 토론수업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과 실천 방향을 조금 더 넓힌다.

 

2) 개요

) 주 최 : 군포 초등토론교육연구회

) 일 시 : 2025.8.15.() ~ 8.16.()

) 장 소 : 파주 보리출판사 모임 공간 마주보리’(파주시 파평면 청송로 151)

) 대 상 : 본 연구회 회원 및 희망자

첫째 날(2025. 08. 15. 금요일)
시 간 활 동 내 용
10:30 ~ 11:00 등록 및 활동 안내
11:00 ~ 12:00 삶 나누기, 교실 이야기 나누기
12:00 ~ 13:00 점심
13:00 ~ 15:00 토론 이야기
논제 분석
입안문 쓰기
짝 토론 둘둘 토론
15:00 ~ 15:30
15:30 ~ 17:30 주제 이야기 : [무기력 교사의 탄생] 독서 토론
17:30 ~ 18:00 저녁
18:00 ~ 20:00 강연 1 (곽노근) 작가와의 만남
20:00 ~ 21:00  
둘째 날(2025. 08. 16. 토요일)
09:00 ~ 10:00 아침
10:00 ~ 12:00 강연 2 (임수나) 토론으로 여는 교실 이야기
12:00 ~ 13:00 점심
13:00 ~ 15:00 워크숍을 마치고(좋아바)

 

. 들여다보기

군포 초등토론교육연구회 나들이를 파주로 갔어요. 금요일(15) 오후 3시에 만나 다음 날 오전에 헤어졌어요. 연구회에서는 여름, 겨울에 하던 배움터(연수회)를 여름에는 나들이(삶 나누기)로 바꿔서 하고 있어요. 보리출판사 도움으로 마주보리에서 마음 편히 배움과 쉼을 나눴어요. 삶을 나누고 배움도 쌓아요.

초등토론교육연구회 공동대표 임수나 선생님의 6학년 학급 운영을 이야기 들어요. ‘나라 - 경제 - 토론크게 셋으로 사회, 국어, 도덕 교육과정을 연계한 모습은 단단하고 치밀하면서도 따뜻해서 놀랐어요. 1학기 학급 경제활동으로 생긴 학급 화폐는 선생님 돈으로 사회에 기부했다는 말에는 감동에 존경하는 마음까지 들어요.

 

고양토론모임 회장을 지낸 곽노근 선생님에게 책(무기력 교사의 탄생) 이야기를 들어요. 교사들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우리 교육 현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이야기해요. 문제 행동하는 학생들을 훈육하는 이야기를 여러 사례(우리나라, 미국)를 들어요.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단호하고도 힘이 되는 방법이 무엇일지 함께 찾아야 한다고 해요. 그러면서도 마지막에, ‘교육은 의미 있고 소중하다. 힘을 다시 내어야 한다.’라고 말해요.

나들이는 연수회와 달라요. 배움과 함께 삶을 나누고 어울려 친목을 쌓는 자리예요. 고운 석양인 하늘을 같이 걷고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이야기 나누고 놀았어요. 2학기를 살아갈 힘을 내는 자리예요.

둘째 날 아침은 가벼워요. 먹을거리도 마음도 그래요. 우리는 둘러앉아 우리 연구회 발전과 함께 토론 실천 방법을 이야기 나눠요. 무겁지 않게 편한 이야기에서도 토론과 삶을 나눠요. 마지막으로 좋아바로 이번 나들이를 돌아보며 헤어졌어요.

 

3. 경기교육페스타

군포 초등토론교육연구회에서는 202514(), 15() 경기도교육청이 연 교육페스타 행사에 참여했어요. 교육페스타에 참여할지로 이야기 나눌 때 회원들은 의견이 하나일 수 없어요. 토론을 공부하는 모임이니 의사 표현이 확실해요. 그런데 반대하는 의견보다는 찬성이 많았고 우리 모임에서 실천하는 내용을 나누는 게 회 발전에도 도움일 거라는 의견으로 우리는 페스타에 참여했어요.

14일 부스를 설치하고 15일 하루 운영하는 행사이지만 그 준비는 생각보다 할 게 많았어요. 학급 살이와 학교 업무를 하는 가운데 부스 설치를 위한 준비까지 해야 해서 쉽지 않았어요. 회원들 생각을 모아 부스 안 배치도를 설계하고 그 내용을 편집해 인쇄했어요. 부스 설치는 연구회 힘으로 해야 하니 각자 교실에서 준비물도 챙겼어요.

 

15일 부스 운영에 우리 회원들이 정말 많이 왔어요. 다 같이 있기도 하고 시간을 나눠서 부스를 맡기도 해요. 오는 선생님들에게 우리가 하는 따뜻한 교실 토론을 설명하고 안내해요. 말로 하는 것보다는 자료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사전에 회보를 만들었고 오는 분들에게 나눴어요. 토론 공책도 함께 건넸어요.

토론 모임이니 부스에서도 간단하면서도 어렵지 않게 토론했으면 했어요. 그렇게 해서 만든 게 판넬로 하는 토론이에요. 토론 주제는 <초등학생 단톡방>이었어요. 언뜻 생각하기에 반대가 훨씬 많을 거로 생각했지만 실제 대답은 찬성과 반대가 비슷해서 놀랐어요. 우리 모임을 알리는 영상을 화면에 띄워두고는 하루 종일 선생님들 방문을 맞았어요. 한 분이라도 찾아올 때면 준비한 애씀이 보람으로 힘들지 않았어요.

부스 운영을 마치며 우리 회원들 생각을 들어봐요. 우리 회를 알릴 수 있어 좋았다고 해요. 무엇보다 부스에 찾아왔던 몇 분은 우리가 하는 따뜻한 교실 토론에 공감하며 관심 보였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가 여는 연수와 배움터 안내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다만 부스에 필요한 걸 예산도 없이 설치해야 하니 수작업으로 해야 해서 힘들었어요. 부스가 하이러닝 중심으로 운영되어 우리 같은 연구회는 위치가 좋지 않은 점이 아쉬웠어요. 뭔가 들러리가 된 느낌이라고 했어요.

 

. 실천 효과

1. 정기모임을 꾸준히 하며 삶을 나눴다. 힘든 점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법을 찾으려 했다. 이런 노력은 회원들이 교사로서 살아가는 힘을 길렀다.

2. 교실에서 실천한 다양한 참여형 토론 사례를 나눴다. 토론을 짝 토론과 토론 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발전을 모색한다. 회원마다 교실에서 실천한 기록이 차곡차곡 쌓였다.

3. 본회 회원 중에는 <무기력 교사의 탄생>(이매진) 책을 쓴 저자가 있다. 연수회에서 함께 모임을 하며 궁금한 것을 언제든 들을 수 있었다.

4. 교실에서 참여형 토론수업을 하며 세계 시민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기르며 토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5. 방학에 토론 배움터에 참가하여 우리 회 실천을 공유했다.

 

. 결론 및 제언

1. 꾸준한 모임만큼 좋은 게 없다. 이렇게 군포 초등토론교육연구회로 함께 공부하고 실천하며 나눌 수 있어 좋았다. 개인과 함께 연구회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2. 토론은 세계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필수 요소이다. 토론은 수업 효과로도 더없이 좋다. 연구회 활동을 하며 교실에서 조금 더 많이 토론할 수 있어 좋았다.

3. 토론은 아는 만큼 말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토론을 위해 자료를 찾아야 한다. 이때 정보기기를 활용하여 정보 검색, 분석, 종합하는 문해력을 키울 수 있었다.

4. 뭐든 제대로 힘을 이어가려면 연속성이 필요하다.

5. 올해 회원들이 늘었다. 공문으로 연구회 활동을 안내한 덕분이다.

 

초등토론교육연구회 https://cafe.daum.net/debatee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