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토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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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따뜻한 교실토론, 함께 공부해요.
  • 2022년 1월, 스물한 번째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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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토론교육 가을호(제1호)/토론 이야기(7)

  • 셧다운제 토론 이야기

    고양토론모임 최보영 6월 어느 날, 원격 수업을 위해 줌에서 아이들과 만나 '어제 뭐 했어?'로 아침 인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 마크하는데요…' '어? 마크하면 안 되잖아.' '맞아, 그거 청소년 이용 불가야.' '나는 돈 주고 사서 하는 거라 괜찮아.'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너무 좋아해서 매일같이 온라인 학급 소통방에 게임 사진을 올리는 한 아이의 말에 몇몇 친구들이 갑자기 마인크래프트를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응? 그게 무슨 말이야? 마인크래프트가 청소년 이용 불가라고?' 게임은 잘 모르지만, 마인크래프트는 학교 방과 후 수업도 개설되는 게임으로 알고 있는데 청소년 이용 불가가 되었다니 의아해서 다시 물어보았습니다. '선생님, 앞으로 마인크래프트 하면 안 된대요. 청소년 이용 불가래요..

    2021.12.07
  • 진짜 문제를 해결하는 힘, 토의와 토론

    대구토론모임 박영현 가. 문제 발생 : 우리 반의 의미 있는 역할-화장실 밖 한 줄서기 담당(문지기)을 만들게 됨. 거리 두기를 위해 화장실 안으로 4명씩 들어가도록 돕는 역할을 함. 문제는 다른 반 친구들과 화장실 사용 시간이 겹치는 경우, 다른 반 아이들이 줄 서 있는 우리 반 아이들이 있는데도 먼저 화장실로 들어가는 일이 생김.-다툼이 발생​함. 나. 학급회를 해서 안내 문구를 만들고, 회장단이 우리 반 대표로 다른 반에 아침 활동 시간에 들어가서 광고하고 함께하자고 설득함.​ 하지만 이미 다른 반 아이들이 기분이 나빠져 있는 상태임. 다. 4반 아이들 몇이 반대 노래와 구호를 만들어서 시위함. 4반 행동파 아이 한 명이 반대 시위로 남자 화장실 앞에 붙여놓은 소책자를 대걸레로 문질러 떼어버림. 여..

    2021.12.07
  • 토론=삶

    군포토론모임 오중린 결혼하고 1년 쯤 지났을까. 남편이 나에게 토론 공부하는 사람 맞냐고 했다. 차분하게 남편의 말을 들어주고 내 의견을 말하는 게 아니라 감정을 앞세웠겠지. 토론 공부한 지 2년은 되었던 것 같은데 창피했다. 그래서 더 성질을 냈던 것 같다. 영근샘이 늘 하시는 말씀, ‘토론은 삶이다.’에 동의한다. 머리로는 동의했지만 그 말이 내 태도나 삶에 스미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듯하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내 안에서조차 어떤 선택을 앞두면 갈팡질팡한다. 그럴 때 차분히 내 생각과 욕구를 잘 들어주어야 한다. 교실에서도 그렇다. 교실에서 실내화를 신지 않는 ‘맨발교실’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 학교에서는 아무도 하는 사람도 없고, 아이들도 나도 그런 경험이 없었다. 모임에서 먼저 맨발교..

    2021.12.07
  • 머리, 마음, 손 사이의 거리

    군포토론모임 유준희 논제: 난민을 이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난 아이들과 토론 수업을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독서 토론은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그 이유로는 페이지 암기 대결로 변질되는 말꼬리 잡기, 독서와 토론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까닭은 이것이다. 치열하게 토론을 거쳤지만 변한 건 아무것도 없는 말놀이라는 것. 독서 토론을 하고 나면 나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공허함을 느끼곤 한다. 그뿐만 아니라 책 속 당사자가 아니기에 주장을 거리낌 없이 펼치기도 참 좋다. 그 주장에 따른 말과 행동이 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말에 책임도 질 필요가 없다. 토론을 배우는 까닭은 내 생각을 반듯하게 세우고 상대 생각을 오롯이 소화할 수 있..

    2021.12.07
  • 토론은 따뜻함을 나누는 일이다.

    모없지토론모임 송민영 수학익힘책 풀기 전 스사둘사 아이들과 함께 어떻게 수학익힘책을 풀 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 이유는 학급 회의 시간에 학생들이 다루었던 이야기 주제 중 하나인 “우리는 우리 반에서 공부할 내용을 정할 수 있다.”로 토론을 했기 때문입니다. 교사인 저는 당연히 학생들이 자신들에 공부할 내용을 정할 수 있다는 찬성 의견이 많을 줄 알았습니다. 찬반을 다 경험한 학생 중 대부분은 토론 후 공부할 내용을 스스로 정하는 것에는 반대하였고, 공부할 방법을 정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습니다. 특히, 우리 반에서 수학 공부를 할 때 문제 해결 속도가 다를 때의 불편한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수학익힘책을 풀 때 모르면 바로 뒤에 있는 답과 해설을 보면서 공부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2021.12.07
  • 토론이 필요한 사회

    군포토론모임 김창태 처음 친구와 말다툼하던 때가 떠오른다. 가장 오래된 기억이 아마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사소한 일이었을 거다. 한껏 화가 나서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 만한 욕이나 비난을 서로 열심히 주고받았던 것 같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런 경험이 있다. 대학에서 만난 지인과 어떤 정치인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감정이 격해져 거의 말다툼 비슷하게 되었는데, 초등학생 때처럼 심한 욕이나 비난을 하진 않았지만 몸이 부들부들 떨렸고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당장 해야 할 적당한 말이 생각나지 않아 한껏 날을 세워 서로를 비아냥거렸었다. 정치 얘기하다 싸우는 어른들을 속으로 내심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내가 그런 어른이 되었다니. 집에 오는 길에 약간 자괴감이 들었다. 그로부터 몇 년이..

    2021.12.07
  • 토론 공책

    군포토론모임 이영근 올해 티처빌에서 글똥누기 수첩을 만들었다. 15년째 글똥누기를 하며 그 수첩 구하느라, 정하느라 많이 시간과 품을 팔았다. 그 수고를 덜기 위해 글똥누기 수첩을 만들었다. 글똥누기를 쓰는 옆 반 채우 샘과 함께 학급운영비로 사서 학생들에게 나눠주니 학생들도 좋아한다. ‘진작 이렇게 만들어서 할 걸.’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면서도, ‘아냐. 그만큼 경험이 쌓였기에 조금 더 나눌 수 있는 글똥누기를 만들 수 있었어.’ 하고 아쉬운 게 아니라며 나에게 말했다. “선생님, 어디에 써요?” “공책을 반 접어서 쓸게요.” 줄 공책에 입안문을 쓴다. 이때 찬성과 반대를 모두 쓰기 위해 공책을 반으로 접어 입안문을 쓴다. 위에 논제를 쓰고 그 아래 찬성, 반대를 쓴 뒤 논제분석에 나온 예상 근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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